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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통한 위치 추적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근처의 맛집이나 은행, 혹은 관공서를 알려주는 소위 '위치기반서비스'나, 실종이나 납치 등의 범죄 사건에, 아동이나 여성,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혹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건물의 매몰이나 갖가지 사고 현장 등에서 생존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여 신속하게 구조하는 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적인 개인 위치 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협박하는 등의 목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으므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자신 스스로가 계정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변경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혹은 휴대폰 통신 서비스 업체가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위치 조회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기지국 방식이며, 두번째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방식으로 후자는 인공위성을 사용함으로서 전자인 기지국 방식보다 정확하며, 기지국 수요가 많지 않은 즉, 기지국이 조밀하게 위치하지 않는 시골지역에서 매우 유용하다는 것입니다.
1) 기지국 방식
말 그대로 전국에 그물망처럼 엮어져 있는 주변 기지국들의 위치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엄밀한 말하며 상대방 위치는 상대방이 위치하는 곳에서 해당 스마트폰의 콜을 대기하는 주변 기지국 위치라는 것입니다. 오차는 통상 최대 2km까지 발생하며, 기지국이 성기게 분포해 있는 시골이나 산악지역에서는 오차가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꺼진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측위 가능하며 대다수 휴대폰에서 적용되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2) GPS 방식
지구 상공에 떠 있는 인공위성을 사용하여 측위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통상 기지국 방식보다 위치 정보의 오차가 수m~수십m으로 정확하지만, 상공에서 인공위성과 통신하는 방식이므로 통신이 곤란하거나 어려운 건물 밀집지역, 실내 혹은 지하 등에서는 측위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보급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GPS 기능을 내장하며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기지국 방식에 GPS 정보를 사용하며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
사실 대다수 스마트폰의 위치 기록이 GPS를 활성화시키지 않으면 기지국 방식으로 조회하기 때문에 오차가 많이 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며, 따라서 위치 정보는 참고용이지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은 스마트폰이 커진 상태에는 기능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마지막 위치 기록까지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폰에서 자신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기록하거나 알리고 싶다면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에서 'GPS 위성 사용'란에 체크하여 GPS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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