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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신규 '데이터 중심 요금제' 비교하자!

Nature & Life 2015. 5. 19. 17:38


KT, LGU+ 이어 SKT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하였다고 알려집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이통3사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Verizon이나 Google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밝히고 있는데, 가령 30GB 데이터 이용 시 Verizon은 28만 원, Google은 34만 원인 반면 우리나라는 99,000원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이동통신 3사의 새로운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서는 모두 약정이 없고, 위약금이 없는 요금체계를 전면 도입한 것으로 약정하지 않아도 요금은 과거와 같이 2년 약정 할인된 수준으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무선인터넷전화(m-VoIP)의 전면 허용으로 국제전화를 많이 쓰는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통3사 모두가 3색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만큼 주도면밀하게 따져 통신사와 요금제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SKT의 장점은 유/무선 무제한이라는 것으로, KT의 경우는 59,000원 요금제부터 유선통화가 무제한이고 LGU+는 오직 무선통화만으로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SKT는 월3,000원의 Btv 모바일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며 51,000원 요금제 이후부터는 영화나 만화 등의 무료 콘텐츠도 추가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LGU+는 가장 저렴한 기본료를 자랑하며 VOD 시청으로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Video 중심 요금제'도 추가로 구성했다는 것입니다. 즉,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이외에도 IPTV(U+HDTV) 전용 데이터인 1GB를 매일 추가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KT는 전월에 남은 데이터를 이월하고, 다음 달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당겨쓸 수 있는 서비스로 차별화하였다고 알려집니다.



이동통신 3사

SKT

LG

LGU+

 -

 신규

20% 요금할인

신규

신규

 기본계정료[단위:원]

음성/문자 무제한 + 300MB

29.990

23,920

29,900

29,990

 데이터

1G

36,000

28,800

34,900

33,900

2G

42,000

33,600

39,900

38,900

3G

47,000

37,600

44,900

44,900

6G

51,000

40,800

49,900

49,900

 10G

61,000

48,800

59,900

59,900

 30G

100,000

80,000

99,900

99,900

이통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비교


SKT의 '20% 요금할인'은 단말기 구입시 지원금을 받지 않고 요금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요금제로 중고 단말기로 개통하는 분들에게 유리하며 기존처럼 약정 기간을 정하는 경우에도 이 요금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알려집니다.